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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준형 학생, 크로아티아 국제발명대회 금상 및 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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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이준형 학생, 크로아티아 국제발명대회 금상 및 특별상 수상
  • 조윤신 기자
  • 승인 2019.12.0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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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뉴스 = 조윤신 기자] 유럽의 발명품 격전지인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제44회 INOVA 국제발명대회에 대한민국 발명가 대표학생 2명이 한국발명신문사에 위탁 출품하여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유럽의 발명 중심지인 아드리아해 동부 크로아티아에서 열린 INOVA 국제발명대회는 세계 19개국 이상이 참가하여 2019년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는데 한국대표로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2학년 이준형, 동수원중학교 3학년 이연희 학생이 참가하여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본 대회는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발명, 혁신, 창의성을 중심으로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앞세워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발명가들이 함께 모여 유럽에서 발명품의 우수성을 겨루는 발명대회 중 하나이며, 올해 44회를 맞이하는 전통 있는 국제대회로 해외 참가자들이 경쟁할 수 있는 발명전시회 최고의 장으로 성장해왔다.

이준형 학생이 자동차 안전사고 예방관련 발명품을 출품하게 된 계기는 2017년 10월, 경기도 과천에서 경사로에 주차된 차량이 뒤로 미끄러져 4살 아이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여 이 사건을 계기로 2018년 9월부터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안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은 경사진 곳에 주‧정차를 할 때는 반드시 고임목을 설치해야 하는 등의 안전조치 사항이 포함된 ‘주차장 교통안전 개선대책’을 발표한 후에도 지속적으로 사고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고 기존에 나와 있는 고임목을 연구한 끝에 사용이 용이한 ‘고임목 기능을 갖는 차량용 머드가드’를 출품하게 되었다.

자동차를 경사진 곳에 정차하거나 주차(도로 외의 경사진 곳에서 정차하거나 주차하는 경우 포함)하려는 경우 자동차의 주차 제동장치를 작동한 후에 경사의 내리막 방향으로 바퀴에 고임목을 대어 자동차의 미끄럼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차바퀴와 고임목이 접촉하는 전면 부위를 차바퀴 모양에 따라 고무재질로 유선형으로 만들었고, 고임목의 후면 부분은 차량 무게로 인해 고임목이 뒤로 밀리지 않도록 고임목 전면부 길이만큼 후면 부분을 돌출시켰으며, 후면 돌출부 중앙에 원형의 야광 반사경을 부착하여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고임목의 바닥 부분은 미끄러지지 않고 지면과의 마찰력을 높이기 위해 고무재질의 고임목에 나선형의 홈을 세로로 파서 자동차의 무게에 의해 고임목이 미끄러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발명품인 자동차 타이어 고임장치는 고무재질이라 제작이 쉽고 부피가 가벼워 휴대 및 보관이 용이하고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우수 발명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 작품을 출품한 이준형 학생은 ‘어두운 곳을 지날 때는 길이 전혀 보이지 않지만, 목적지의 작은 빛 하나 만으로도 방향을 잃지 않고 걸어갈 수 있듯이 발명이란 어둠속에서 발견하는 빛과 같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발명품을 많이 만들어 그분들에게 희망을 안겨 드렸으면 좋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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