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08:25 (목)
10월 생산·소비·투자 지표 모두 하락... 동반하락은 8개월만
상태바
10월 생산·소비·투자 지표 모두 하락... 동반하락은 8개월만
  • 최광준 수석기자
  • 승인 2019.11.29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YTN 방송화면 갈무리)
(사진=YTN 방송화면 갈무리)

[한국경제뉴스 = 최광준 수석기자] 지난달 생산과 투자, 소비 지표가 동시에 악화했다.

먼저, 전(全)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0.4% 감소했다.

생산은 지난 9월에 석 달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선 뒤 두 달째 감소를 이어가고 있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은 증가로 전환했지만 자동차와 전자부품을 중심으로 악화한 영향이 컸다.

소비 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은 전달보다 0.5% 감소하고 소비 역시 지난 9월에 감소로 돌아선 뒤 2개월째 줄고 있다.

이와 함께, 설비 투자는 전달 대비 0.8% 감소했다.

설비 투자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기저효과 등으로 지난달에 감소로 전환했다.

경기 지표는 엇갈리는 가운데,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1포인트 떨어졌지만, 앞으로의 경기를 예측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2포인트 올라 2개월째 상승했다.

통계청은 "선행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아직은 동행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만큼 경기가 바닥을 쳤다고 판단하기는 이르다."고 설명했다.

또, 4분기 첫 달 결과부터 산업활동 지표가 악화로 돌아선 만큼 정부의 올해 성장 목표인 2%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