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2 08:20 (목)
[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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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 이수현 기자
  • 승인 2019.11.29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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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YTN)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YTN)

[한국경제뉴스 = 이수현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과 같은 수준에서 동결했다.

한국은행은 오늘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1.25%로 유지하기로 했다.

경기 부진 장기화와 저물가 현상에도, 지난 7월과 10월 0.25%포인트씩 금리를 두 차례 낮춘 만큼, 일단 기존 통화정책의 효과를 확인한다는 차원으로 분석된다.

이주열 총재는 이번 동결 결정과 관련해 11시 20분 설명회를 열어, 정책 결정 배경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올해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밝힐 전망이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올해와 내년 전망치를 각각 2.2%, 2.5%로 낮췄지만, 경기 개선이 지연되면서 이마저도 달성이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 <여기서 잠깐> 경제성장이 더디면 금리를 인하하거나 동결해야 하나요? 

 

경제성장률이 이전보다 더뎌진다는 것은 경기가 침체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오히려 경기가 더 나빠집니다.

기준금리 인상의 경우에 통화량을 감소시키는 통화정책인데,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시장의 모든 금리도 상승해서, 기업들이 투자하려고 할 때 자금을 대출받는 대출금리도 상승합니다. 금리가 상승하면 대출을 덜 받겠죠? 이렇게 되면 자금이 넉넉하지 못하니까 투자 감소와 일자리가 줄어들고 일자리가 줄어들면 실업률이 늘어나서 경기가 더 침체하겠죠. 이것을 '경기의 악순환'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경기가 침체하는 상황 속에서는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인상보다는 동결 또는 인하를 해서 경기부양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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