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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지루성두피염, 체질에 따라 생리적 특성과 병리적 특성이 다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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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지루성두피염, 체질에 따라 생리적 특성과 병리적 특성이 다를 수 있어
  • 편집국
  • 승인 2019.11.1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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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운결한의원 부천점 김지현 원장)
(사진=고운결한의원 부천점 김지현 원장)

얼굴이나 가슴 등이 울긋불긋하게 붉어지면서 가렵고 염증이 생기는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드름으로 생각하여 세안을 더 꼼꼼하게 하거나 피지를 조절하는 약을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때 가려움증과 붉은 홍반, 피부의 각질이 동반된다면 단순 여드름이 아닌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증상이 단계적이고 원인 또한 매우 다양한 요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피부질환으로 여름철에는 피지 분비가 늘어나고 피부가 습해지면서 진균 감염, 피지의 과다분비 등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아지며 땀이 많아지면서 피부 청결관리도 부족해지기 쉬우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단순히 세균이나 진균류의 감염만이 원인이 되는 질환이 아니다. 신체의 면역체계가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정상적인 기능에서 벗어나 외부 항원에 과민반응하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때, 그 면역반응이 신체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피부점막에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볼수 있다. 지루성피부염 뿐만 아니라 아토피, 화폐상 습진 등의 피부질환이 이와 같은 면역성 피부질환에 해당한다.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지고 영양불균형과 잦은 스트레스, 과로 등이 반복되면 인체의 면역체계에 교란이 생기면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이 저하되면서 피부의 기능이 약해지며 청결관리의 미흡으로 인한 박테리아나 효모, 진균 감염, 피지 과다 분비, 피부의 이상증식 등의 요인이 동반되면서 지루성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면역계를 정상적으로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난치성, 면역성 피부질환으로 피부에 드러나는 병변 자체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체질과 면역력, 장, 열순환, 활성산소 등 신체 내부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여 각 기능의 균형을 바로잡아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의 피부는 체질에 따라 생리적 특성과 병리적 특성이 다르므로 체질을 먼저 파악해야 하며 개인 피부 타입에 맞는 피부질환의 증상과 형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진단하는 것이 좋다. 정확한 신체 내부의 피부질환 발병의 원인을 찾아 각 요인에 적합한 치료를 진행하면 피부 증상의 효과적인 회복과 함께 증상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

지루성피부염은 면역계의 교란 맟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추고 얼굴의 열감과 건조, 각질, 홍반, 염증 등의 증상을 정상화하면서 체질적 특성에 맞는 생활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 올바른 생활관리와 원인을 중심으로 한 치료를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글 : 고운결한의원 부천점 김지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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