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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틸웰 "文대통령-아베 총리 대화는 한일관계 개선되는 고무적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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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스틸웰 "文대통령-아베 총리 대화는 한일관계 개선되는 고무적 신호"
  • 편집국
  • 승인 2019.1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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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 외교부에서 한국 외교·안보 당국자들을 만나 한미동맹 현안을 논의한 뒤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11.6/뉴스1 © News1

[한국경제뉴스 = 편집국 ] 방한중인 데이비스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6일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계기 방콕에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간 대화에 대해 "한일관계가 개선되고 있다는 고무적인 신호"라고 말했다.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오전 8시 45분부터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조세영 1차관을 잇따라 접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지난 4일 태국 방콕에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만나 11분간 환담했다. 이는 한일 양 정상간 마지막 정상회담이었던 2018년 9월25일 이후 약 13개월여만이자 올해 처음 이뤄진 대화였다.

이에 대해 스틸웰 차관보는 "우리는 방콕 현지에서 문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대화의 대화의 기회가 있었다는 사실에 매우 주목했고 매우 고무됐다"고 말했다.

또한 스틸웰 차관보는 이날 강 장관 및 조 차관과 한미 관계와 동맹 핵심 이슈에 대해 논의하면서 "한미 동맹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 와 안보에 핵심축(linchpin·린치핀)"이라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방콕에서 열린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우리의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기로 하고 미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의 신남방정책간 접점을 확인하는 문건(Fact Sheet)을 발표했다"면서 "이는 이 지역에서 상호 협력과 이익을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스틸웰 차관보는 강 장관과 면담에서 오는 22일 밤 12시를 기해 종료되는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관련 협의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고 청사를 빠져나갔다.

스틸웰 차관보는 청와대 고위관계자와 회동한 뒤 오후에 국방부에서 정석환 국방정책실장과 만날 예정이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청사에서 키스 크라크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왼쪽 두번째),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오른쪽 첫번째),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11.6/뉴스1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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