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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사는세상, 6호 보호처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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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함께사는세상, 6호 보호처분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잇다
  • 우준희 기자
  • 승인 2019.10.29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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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개구리 드림캠프를 통해 6호보호처분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리더쉽과 진로에 대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사진제공=더불어함께사는세상)

[한국경제뉴스 = 우준희 기자]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대표 김영숙)이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 지원하는 ‘나눔과 꿈’ 장기사업을 통해 6호 보호처분 청소년을 위한 학업 및 자립역량을 지원하고 범죄예방 및 재발 방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6호 처분이란 소년부 판사가 비행을 저지른 소년에게 내리는 10가지 처분 중 아동복지법에 따른 시설이나 소년 보호시설에 감호 위탁하는 처분이다. 소년원에 송치될 정도는 아니지만, 6개월에서 최장 1년 동안 시설생활을 통해 교정이 필요한 소년에게 내려진다.

소년범죄는 근본적으로 우리 사회의 구조적 모순과 문제점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한다. 그들에게 실수를 반성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 있다. 삼성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과 꿈’ 사업에서 ‘6호 보호처분 청소년들의 자립 역량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와 맞춤형 교육·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통합지원 시스템은 크게 4개 아카데미로 구성되어있다. 기초학력, 검정고시, 어학지원을 통해 중단된 학업을 연장하는 ‘아람 아카데미’, 실효성 있는 직업교육으로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해 청소년이 자립할 수 있게 하는 ‘스탠딩 아카데미’,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지원하는 ‘드림 아카데미’, 개인별 비행예방 및 맞춤형 교정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본 아카데미’로 나뉜다.

사업을 시작한 지 10개월 만에 15명의 검정고시 합격자를 배출했고, 바리스타 2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청소년들은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퇴소 후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준비하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자립지원 기관을 연계하거나 취업 연계를 통해 6호보호처분 청소년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사단법인 더불어 함께 사는 세상은 아람청소년센터 6호보호처분 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지원시스템이 학업과 직업교육 훈련에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내 인적 자원, 물적 자원, 관계 자원 등을 총동원해 나눔과 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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