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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재테크,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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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재테크,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 편집국
  • 승인 2019.10.24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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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H자산관리법인 김재경 자산관리사)
(사진 = KH자산관리법인 김재경 자산관리사)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계획을 세우거나 새로운 다짐을 한다.

다이어트, 독서 등 각자의 목표가 다양하다. 그 중 빠지지 않는 것 중 하나가 ‘돈 모으기’ 다.

‘돈 모으기’를 생각하면 대부분 ‘재테크’를 쉽게 떠올린다.

재테크 란, 재물 재(財)와 테크놀로지(Technology)를 합친 합성어다.

보통 재테크라고 하면 ‘돈이 많은 부자’들만 하는 것이라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하지만 큰 ‘오산’이다. 빠르게 변해가는 금융 사회 속에서 재테크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그렇다면 ‘누구에게나 필요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 어떤 것들을 먼저 숙지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1 . ‘자산관리’는 재테크의 기본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는 말이 있듯이, 재테크도 기본기가 다져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재테크를 알기 전에 “자산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자산관리란, 자신의 급여, 고정지출, 생활비, 비상금 등 현금흐름을 정확히 파악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찾고 개선해나갈 부분과 보완해야 할 부분을 을 토대로 저축 플랜을 짜는 것이다. 간혹 자신의 지출 흐름을 머릿속으로 파악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가는 돈’을 발견하는 상황을 볼 수가 있다. 이러한 무방비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자산 관리는 반드시 필요하다.

 

2. 우발적 상황의 대비 ‘비상금’

사람은 누구나 병원비, 결혼식, 장례식과 같이 경조사비는 물론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지출이 생긴다. ‘준비된 자만이 살아 남는다’라는 말이 있듯이, 예측할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비상금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비상금’은 말 그대로 비상시에 필요한 금액이기 때문에 자유로운 입출금, 즉 ‘유동성’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비상금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연 이자를 하루마다 나눠서 지급하는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보통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은행의 예금과 적금 상품들은 보통 급전이 필요할 때 상품을 해지하거나 또는 만기를 늘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하지만 CMA 통장은 이자 또한 적금 금리와 큰 차이가 없을뿐더러 입출금이 자유롭고, 연 이자를 하루로 나눠서 지급하기 때문에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비상금을 준비하기에는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3. 은행은 재테크의 수단이 아니다.

1~3년의 단기 저축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은행이 떠오를 것이다.

하지만 한국은행에서 지난 10월 16일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내렸고,

10년 전, 15년 전 부모님 세대 때는 15%, 20%로 은행 금리가 높았던 시대는 이제는 너무나도 먼 이야기가 돼버렸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러한 저성장과 저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현상으로 인해 앞으로도 기준금리의 추가 인하 가능성과 초 저금리 시대가 올 수 있다고 전망하는 전문가들도 늘고 있다.

기준 금리가 인하했기 때문에, 당연히 시중은행의 시중금리도 인하한다.

벌써 1금융권 은행에서는 0%대 예금 금리가 나타났고, 적금 금리는 아무리 높아도 2%대에 머문다. 물가 상승률이 매년 2~3%씩 오르는 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은행은 돈을 보관하는 것이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재테크라고 볼 수 없다.

 

4. '분산 투자'하라.

목돈을 모으기 위해서 투자보다는 저축을 선택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금리가 현저히 낮기 때문에 은행의 저축으로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요즘 같은 시대에 자산 증대를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한다.

투자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위험성을 떠올린다. 하지만 투자라고 해서 모든 것이 위험한것은 아니다. 그중 효과적인 투자는 리스크를 줄이면서 수익을 늘리는 “분산 투자”가 있다.

분산 투자의 원리는 자산을 한곳에 담지 않고 효율적으로 나누어 투자 비중을 균형 있게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한 종목에서 손해를 보더라도 다른 종목에서 수익을 발생시켜 자산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분산투자에 앞서서 '목표 설정' 또한 중요하다.

자신만의 일정한 목표를 세워서 어느 정도의 수익률을 목표를 원하는지 등등 구체적인 자금 운용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 설정은 크게 단기, 중기, 장기 등 기간에 맞춰서 설정을 하고, 개인적인 성향에 따라서 공격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투자 즉, 안정형, 중위험, 고위험의 밸런싱이 중요하다.

자신이 투자의 초입 단계라면, 공격적으로 한 곳에만 투자하는 것보다는 안정적인 분산 투자로 시작해서 천천히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 좋다고 볼 수 있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재테크’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먼저 숙지해야 하는지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재테크의 기본이 되는 자산관리와 비상금 마련, 은행으로는 한계가 있는 돈을 모으고 불리는 분산 투자에 대해서 알아봤다.

결국, 피 같은 돈을 어떻게 모으고, 자산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불려나갈 것인지가 직장인들의 숙제가 될 것이다.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에 어떻게 대처하고 전략적으로 관리할 것인지를 혼자 고민하기엔 힘이 들수밖에 없다.

자동차를 정비하기 위해서 정비사 자격증을 직접 따지 않는 것처럼, 이 모든 것을 혼자 지키면서 실천하기엔 힘이 들 수 있다.

따라서 금융 공부를 소홀히 하지 않되, 금융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인들의 바쁜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자산관리와 재테크를 시작으로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수 있기를 응원한다.

 

글 : KH자산관리법인 김재경 자산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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