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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5~26일 이틀간 직장인 야간 부모교육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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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5~26일 이틀간 직장인 야간 부모교육 운영
  • 조윤신 기자
  • 승인 2019.09.26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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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주시청)
(사진제공=전주시청)

[한국경제뉴스 = 조윤신 기자]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오후 7시부터 9시 30분까지 직장인 부모 55명을 대상으로 ‘아이는 사춘기, 부모는 성장기’를 주제로 한 야간 부모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바쁜 업무로 자녀에게 소홀해지기 쉬운 맞벌이 부모들을 대상으로 자녀와 올바른 의사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가족지원사업으로, 부모의 퇴근 시간 이후에 진행됐다.

이번 야간 부모교육에는 김완순 소장(국제공인가트만부부치료사)이 강사로 초청돼 이틀간 각각 ‘행복 대물림을 위한 감정코칭-우리가족 이해하기’와 ‘대화 걸림돌과 사춘기 자녀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김 소장은 이론보다는 다가가는 대화와 해독제 대화하기를 통해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인 변화를 돕기 위한 코칭전략과 실습위주의 교육을 진행해 참석한 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박경아 씨(45세)는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고쳐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 생각해서 아이의 행동을 고쳐주려다 보니 감정적으로 자녀를 대하게 돼서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감정을 어떻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표현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면서 “부모도 자녀와 함께 성장해 가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귀한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로저스라는 심리학자는 인간은 누구나 자아실현의 경향성을 가지고 태어난다고 했다”면서 “쉽지 않지만 내 아이를 믿고 기다리는 시간으로 인해 우리 아이는 자신이 태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고 그 방향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본 교육을 통해 부모님들이 다시금 깨닫는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가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우리 가족 Happy Weekend’를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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