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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비상금이 지닌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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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비상금이 지닌 힘
  • 편집국
  • 승인 2019.09.26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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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H자산관리법인 최찬호 자산관리사)
(사진=KH자산관리법인 최찬호 자산관리사)

누구나 인생을 살다 보면 큰 질병, 사고, 실직 등 크고 작은 위기 상황에 맞닥뜨려지게 된다.

이를 대비해 비상금 마련을 필수적으로 해 두어야 한다.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아프고 힘든 와중에도 돈 걱정을 먼저 하게 된다면 그 슬픔과 비참함이 배가 될 것 같지 않은가? 또한 비상금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꾸준히 저축하고 있던 예, 적금을 해지하기도 하고, 대출에 손을 대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러므로 자산관리에 있어서 비상금의 준비는 중요하다. 저축과 재테크를 아무리 열심히 해 봤자 비상금 마련 없이는 무용지물이 되며, 곧 부채의 악순환에 빠져버리고 만다. 비상금 같은 경우 당장 내일 필요할지 아님 몇 개월 뒤에 필요할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먼저 우선순위로 준비해야 한다. 그렇다면 비상금을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비상금 마련을 위한 추천 플랜

기본적인 재테크 방법으로는 생활비와 고정 지출 금액을 먼저 지불하고 저축을 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저축보단 비상금을 우선순위로 저축해 두어야 한다. 비상금 같은 경우 생활비나 고정 지출 보다 큰 액수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의 경제환경에 맞춰서 비상금이라는 명목하에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한다. 한마디로 비상금이 곧 생활비이고, 고정 지출이라고 여겨야 한다.

그렇다면 비상금 통장은 무슨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 

비상금 통장은 기본적으로 CMA 통장을 활용해야 한다. CMA 통장은 주로 증권사에서 발행되는 입출금 통장이다. 현재 시중은행 예적금 상품의 경우 계약기간 만기 전에 중도 해지를 하게 되면 약속된 이자를 지급해주지 않지만, CMA 통장은 연 이자를 하루마다 나눠서 지급되는 방식이고, 시중은행과 똑같이 CMA 통장도 체크카드 발행, 계좌이체,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동적이라 볼 수 있다. 똑같은 조건이라면 당연히 CMA 통장을 활용하는 것이 당연하다.

언급했다시피 비상금 마련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다 한때 유행했던 ‘욜로’라는 뜻대로 아무런 대책 없이 살다간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부담을 지게 될 수 있다. 당장 눈앞의 보이는 것만 바라보느라 정작 중요한 키포인트를 놓치면 안 된다.

 

비상금 마련, 아직 늦지 않았다. 

무엇보다 재테크를 위해서는 현명한 투자와 합리적인 소비가 필요하며, 잘 진행해온 재테크를 무너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비상 자금이 필요하다. 비상금 마련은 곧 장기적으로 재테크를 성공케 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비상 사고는 예고 없이 우리 앞에 나타나며, 범위의 제한조차 없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준비해 두는 것이 좋다. 비상금이 가진 힘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면, 재테크 시작에 앞서서 본인에게 맞는 비상금을 준비하길 바란다.

글: KH자산관리법인 최찬호 자산관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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