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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농학박사의 웰빙 칼럼] 웰빙시대! 몸에 좋은 잡곡산업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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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환 농학박사의 웰빙 칼럼] 웰빙시대! 몸에 좋은 잡곡산업 활성화해야
  • 편집국
  • 승인 2019.09.23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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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팥, 수수, 조 ⓒ한국경제뉴스
사진 왼쪽부터 팥, 수수, 조 ⓒ한국경제뉴스

최근 웰빙 트랜드의 확산으로 소비자의 생활양식이 건강과 환경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농산물 안전성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잡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농업 전반의 변화추세는 농업 인력 감소, 고령화 지속, 식량자급율의 저하 및 지속적인 농업비중의 하락으로 농업부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지 않으면 우리농업의 존폐를 걱정해야 할 실정이지만, SWOT 분석결과 환경보전, 건강, 기능성 수요 확대, 안전한 농식품 요구 등 기회요인이 존재하여 노력을 경주한다면 잡곡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요즘 웰빙 문화의 확산으로 쌀에 다른 곡물을 섞어 먹는 혼식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잡곡은 막연히 섞어 먹으면 좋을 것으로 생각할 뿐 어떤 비율로 섞는 것이 좋은지 아직 뚜렷한 기준이 없다. 이런 가운데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황제내경(黃帝內經), 식품성분표, 국내논문, 한국자연치유교육협회 자료를 분석해 한국인에게 맞는 최적의 잡곡 혼합 비율이 담긴 잡곡이용 건강관리 『기능성 잡곡! 알고 드시면 건강 해집니다』리플릿을 제작하여 소비자단체, 농협, 유관기관 등에 배포한 바 있다.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사진제공=농촌진흥청)

이 내용을 간단히 소개하면 한국인에게 맞는 표준 잡곡 비율은 쌀 70%, 잡곡 30%다. 잡곡은 다시 12등분해 팥(보리)․수수․현미․ 쥐눈이 콩이 각각 1, 기장(찹쌀) 2, 옥수수(녹두, 조) 6으로 비율을 맞추면 된다. 이 리플릿은 잡곡의 기능성과 몸의 이상 증상에 따른 식이요법 또한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생활습관 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자연치유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잡곡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잡곡연구사업단 구성과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웰빙 시대에 몸에 좋은 잡곡을 소비자에게 보다 빨리 안전 웰빙 잡곡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기술개발과 보급을 통한 국내농산물 경쟁력 제고로 생산자의 소득을 보장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론적으로 잡곡산업 활성화는 미래의 우리와 후손들에게 있어서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으로서 반드시 실천하고 강화해야할 농업 성장 동력이다. 웰빙 시대! '잡곡산업' 다시 한 번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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