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0 13:35 (금)
[건강칼럼] 쉽게 낫지 않는 건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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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쉽게 낫지 않는 건선,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 편집국
  • 승인 2019.08.3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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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 미소로한의원 한의학박사 이진욱 원장)
(사진=수원 미소로한의원 한의학박사 이진욱 원장)

건선은 표피세포의 이상증식으로 각질세포가 자극되어 각질세포의 과다증식으로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원인이 분명하지 않는 원인 불명의 면역체계 이상으로 발병하는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건선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질환중 하나이다.

건선의 증상으로는 좁쌀만한 작고 붉은 발진이 발생하여 없어지지 않고 점차 커지면서 하얀 인설이 겹겹이 쌓여 나타난다. 이는 손, 발, 얼굴부위에 각질이 수북이 쌓여 외관상 보기 좋지 않은 피부증상으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 있으며 콤플렉스로 인한 심리적인 문제까지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환부를 자극하게 되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피부질환이다.

건선의 형태들을 보면 물방울형 건선, 판상형 건선, 농포성 건선, 박탈성 건선 등 다양한 형태를 뛰며 이는 유전적, 환경적, 면역학적의 요인 등으로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한가지의 원인으로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진단과 증상의 정도에 따라 그에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 시행해야 한다.

건선은 또한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인구 중 3%가 건선 피부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세계적으로 봤을 때 건선은 적도지방으로 갈수록 인구 당 건선 피부질환 발생빈도가 낮게나왔고 반대로 극지방으로 갈수록 인구 당 발생빈도가 높게 나왔다. 이는 더운 지역에서 건선환자가 추운 지역보다 적게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람의 체온이 1도가 낮아지면 면역력이 30%가 감소하고 1도가 올라가면 면역력이 6배가 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건선은 추운 겨울에 증상이 악화 되었다가 더운 여름철이 되면 다시 호전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러한 과정을 볼 때 건선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선은 단순히 피부치료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연령, 증상, 체질 등의 여러 관점에서 원인을 분석하고 문제의 요인을 찾을 필요가 있는 질환이다.

한의학에서는 공통적으로 모든 병의 요인을 외부의 요인으로만 보지 않고 내부적인 요인으로 면역학적인 관점으로 치료를 진행해 건선과 같은 피부질환도 피부 관리와 체질개선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건선을 양기 허약을 기반으로 피부자체 회복력이 저하되어 개선되지 못하는 것으로 보고 건선의 치료를 위해 개인의 체질에 맞춘 한약과 침, 미세약초 침을 처방해 신체의 허약해진 양기를 보충해주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을 우선으로 한다. 그리고 부작용이 없는 천연 한방 약초를 처방해 목욕법과 운동법을 통해 피로 공급되는 기혈순환을 도와 허약해진 신체 내 오장육부를 강화해 피부재생력을 키워준다.

끝으로 건선치료에 있어 외부로 보여 지는 외적 치료도 중요하지만 재발과 예방을 위해서는 내적 근본 치료가 중요하다. 평상시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적당한 운동을 통해 꾸준히 면역력을 잘 관리한다면 건선의 재발방지와 예방을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

글 : 수원 미소로한의원 한의학박사 이진욱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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