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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난임 어떻게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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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난임 어떻게 할까요?
  • 편집국
  • 승인 2019.08.28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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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주 솔빛산부인과 의원 박찬수 원장)
(사진=전주 솔빛산부인과 의원 박찬수 원장)

난임(難妊)이라고 하는 용어를 쓰기 시작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10여년 전만 해도 불임(不妊)이라고 정의 했었고 그렇게 불렀습니다.

​여러 가지 시술과 약물복용으로 어렵지만 임신할 수 있다는 의미로 난임이라 명명하고 영어로는 ‘Infertility’ 또는 ‘subfertility’ 라고 씁니다. 다시말해 정상적인 부부에서 특별한 피임을 하지 않는데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통계적으로 현재 난임 비율은 전체 가임부부의 약 15% 이상을 차지하며 이는 결혼하여 아기갖기를 원하는 부부 중 약 일곱 쌍 중 한 쌍이 난임이라는 의미입니다.

생식의학의 발달로 이런 난임의 원인 및 치료방법이 연구 개발되어 지금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의지의 문제이지 많이 극복되어 극히 제한적인 부분만 제외하면 아기를 원하는 부부는 임신을 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결혼 연령의 증가로 아기를 원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뭐든지 마찬가지겠지만 임신도 서두른다고 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의 나이가 아직 35세 이하에서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은 느긋하게 기다려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부부의 건강 상태와 임신에 방해되는 요인이 있는지 기본적인 검사는 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1년이 지나도 임신이 안되면 한 가지씩 검사를 해 보는 것이지요.

​남편은 비뇨기과를 방문하여 정액검사를 받으면 그 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자의 숫자, 양, 운동성, 형태 등등... 부인은 산부인과 난임전문 크리닉에 방문하여 임신을 방해하는 요인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입니다.

​첫 방문은 생리 시작하고 3일째가 좋습니다. 이 때는 혈액 검사만 하시면 됩니다.

임신에 관여하는 뇌하수체 호르몬과 난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기본적인 양을 측정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가 호르몬의 기본양을 알아보기 가장 적절한때 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생리가 끝난 후 2~3일에 다시 방문하여 이전 혈액검사결과를 확인하고 초음파 검사를 시행합니다. 초음파검사로는 자궁내막과 자궁벽의 형태. 난소를 확인하고 근종 및 선근증 유무를 알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은 위치에 따라 임신에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야 합니다.

난소는 초음파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기관입니다.

​이렇게 해도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면 원인을 해결하는 치료와 자신에 맞는 적절한 난임 극복방법을 전문의와 상담 후 선택해 진행하면 임신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

글 : 전주 솔빛산부인과 의원 박찬수 원장

약력

1987 : 전북의대 졸

1991~1995 : 전주예수병원 산부인과

2009 : 전주 문산부인과병원 진료원장

IVF korea 난임치료회원

2019~현재 : (난임전문클리닉) 전주 솔빛산부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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