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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릿펀딩 박범석 대표 칼럼] P2P금융 투자결정 기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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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릿펀딩 박범석 대표 칼럼] P2P금융 투자결정 기준은?
  • 편집국
  • 승인 2019.08.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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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동산학 박사 (주)그릿펀딩 박범석 대표)
(사진=부동산학 박사 (주)그릿펀딩 박범석 대표)

글로벌시장에서 P2P 대체금융의 동향을 살펴보면, 2016년 기준 시장규모는 2,932억 달러(아프리카대륙을 제외한 유럽, 미주, 아시아태평양 총 66개국)로 기존 금융시장에 비하여 절대규모는 작은 편이지만, 2014~2016년 연 100%를 상회하는 매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GDP 대비 대체금융 시장규모는 대체금융 시장점유, 영역별 부채수준, GDP추정치 확보가 가능한 33개국으로 한정할 때, 1위 중국에 이어서 미국, 영국 순이다. 글로벌시장에서 대체금융으로 P2P금융에 대한 시각은 긍정적이며 확대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자료제공=CCAF, IMF, BIS,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자료제공=CCAF, IMF, BIS,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국내에서도 2018년 9월말 기준 P2P대출 업체수 205개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P2P업체의 난립은 개인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업체의 어떤 상품이 수익과 안전 면에서 적정한지, 선별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

 

개인투자자가 P2P업체와 상품을 선택할 때 가이드라인은 무엇이 될 수 있을까? 영국 P2P웹사이트 4thWay에서는 이러한 의문에 다음과 같은 투자 10대 원칙을 제시하고 있다.

 

원칙 1. P2P대출에 대한 의심이 든다면, 대답은 "아니오"이다. 모든 위험을 이해하고 매우 확신을 가질 때만 투자하라.

원칙 2. 일반 금융상품 보다 높은 이익이 보장될 때만 투자하라.

원칙 3. 숨겨진 정보는 나쁜 소식, 누락 또는 모호한 정보처럼 생각하고, 축소된 정보는 더 나쁜 소식이 담겨진 것처럼 처리하라. 더욱 검증 가능한 정보를 요구하라.

원칙 4. P2P상품이 아닌 다른 투자상품에도 투자 자본을 분산하라.

원칙 5. 뭔가 수상한 낌새가 감지된다면 오히려 잘된 것이다. 당신의 경고 본능, 내적 느낌과 작은 경보신호를 신뢰하라. 이자율에 현혹되지 마라.

원칙 6. 투자 할 권리의 증명보다는 자신이 범할 수 있는 잘못의 입증을 최우선적으로 시도하라. 그런 방식만이 진실로 현명하고 자신감 있는 결정을 할 수 있게 한다.

원칙 7. 자신만의 기준선을 세우고 모든 사실과 지표로 뒷받침되는 훌륭한 사례가 있을 때 만 변경하라. 다수(언론인, 전문가 및 전문가 포함)가 해야 한다고 말했거나, 오랜 시 간 동안 잘못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준선을 삼지마라. 투자에서는 항상 마지막 냉소 주의자가 안전하다고 말하는 것을 이유로 기준선을 옮겨서, 모든 것이 잘못 되기도 한다.

원칙 8. 자본 반환(당신이 빌려주는 돈)이 자본 수익률 (대출시 얻는 이자 및 이익)보다 중요하다.

원칙 9. 대출상품의 투자 목적으로 차입하지 마라. 이 원칙에는 드문 예외가 있지만, 정말 희박하다.

원칙 10. 과거이익이 미래이익을 의미하지 않는다. 외관상 수익성 있는 투자가 부주의, 비회 의적, 잘못된 정보와 욕심으로 인하여 나쁜 투자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 위험을 재평가하고 부가하지 마라! 개별적으로 유지하라. 독립적으로 생각하라.

 

투자결정의 왕도는 당연히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앞에 제시된 원칙들은 최소한의 투자결정 기준을 설명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글 : (주)그릿펀딩 대표 / 부동산학박사 박범석

 

(사진=(주)그릿펀딩)
(사진=(주)그릿펀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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