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8-23 22:45 (금)
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송구스럽고 가슴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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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송구스럽고 가슴아프다"
  • 한국경제뉴스
  • 승인 2019.05.1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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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뉴스 = 이수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이라는 공약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밝히면서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해 자영업자나 고용시장 밖에 있는 분들에게는 송구스럽고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또한 "무조건 그 속도대로 인상돼아 한다고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사회, 우리 경제가 어느 정도 수용할 수 있는지 적정선을 찾아서 결정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현재 8,350원인 최저임금의 인상 속도를 조절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최근 "최근 일자리 증가분의 상당수가 노인 단기 일자리라는 지적에는 과거 정부부터 해왔던 일이며, 노인 빈곤을 막기 위해 짧은 시간 일자리라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사업장을 찾아 대법원 판결을 앞둔 이재용 부회장을 만난 것에 대해선 "대통령이 재벌을 만나면 친재벌이고 노동자를 만나면 친노동이 되느냐며,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대통령은 "투자를 늘리고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에 도움 되는 일이라면 대기업이든 중소기업이든 또는 벤처기업이든 누구든 만날 수 있고 방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기존 메모리 반도체 분야 이후 새 성장 동력이 마련되지 않고 있어 우려스럽고, 시스템 반도체와 바이오 헬스, 미래 자동차 분야 등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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