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중 금융 제재 카드

무역에 이어 금융 제재 시동

인민은행 달러 공급 제한

중국 위안화 채권,주식 매입 꺼려

입력시간 : 2019-07-09 11:53:52 , 최종수정 : 2019-07-12 08:48:18, 김태봉 기자

,대중 금융 제재 카드

 

무역에 이어 금융 제재 시동

인민은행 달러 공급 제한

중국 채권,주식 매입 꺼려

 

미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를 기술 굴기의 희생양으로 삼고 계열사 60여개 사를 묶어 거래 제한 기업으로 압박하며 고사 작전을 피고있는 가운데 금융 제재 카드까지 꺼내 들면서 걷잡을 수 없는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SCMP에따르면 외국계 금융기관들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중국이 위기에 빠질 것을 우려해 달러 공급을 하지않고 있다.또한 중국 중산층들은 자산을 해외로 빼돌리기위해 달러 매집에 나서고있어 중국 내에서 달러 고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미중 무역전쟁에도 불구 중국 경제 펀더멘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인민을 안심시키고 있다.그러나 인민은행은 벌써부터 달러 공급을 제한하고 있다.

이유는 중국의 중산층들이 앞다퉈 무역전쟁 격화에 대비해 위안화를 달러로 바꾸려하기 때문이라고한다.또한 세계적 금융기관들은 중국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중국계 금융기관에 달러 공급을 주저하고 있다.

 

이렇게 중국내 금융 시장이 불안해지자 중국 외환당국은 1인당 연간 5만달러(5890만원)이상의 달러를 바꿀 수 없도록 막고 있다. 외환당국은 더 나아가 최근 개인당 한번에 3천달러(353만원)로 달러 교환을 제재하고 있다. 기업들의 해외 부동산 매입 자금으로 투입될 달러 역시 제한하고 있다.

 


해외 금융기관들은 미중무역분쟁이 본격화하면서 격화될 수 록 중국 여러기업들이 도산할 것이고, 중국 당국이 이들 기업을 모두 구제할 수 없기때문으로 외국 투자자들은 당연히 중국이 발행하는 위안화 채권이나 주식을 매입하려하지않고 있다. 무역분쟁이 격화되면 위안화 평가절하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들어 본격적으로 미국 수출길이 막히고 있다. 이로인해 달러 수급이 더욱 불안해지는 형편이다.

 


지난 수십년간 달러는 꾸준하게 중국으로 유입되었으며 외국은 중국산 제품을 달러로 결제했고,외국기업들은 중국에 투자하기 위해 달러를 위안화로 바꿨다. 달러는 끊임없이 유입되고있었다.

 

그러나 미중무역분쟁으로 중국으로 유입되던 달러는 급감하고있으며 수급 불안까지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물론 중국은 세계 최대의 외환보유국이다.

 

중국은 5월 기준 약 31000억달러 규모의 외환을 확보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막대한 보유액도 중국 시장에 위기가 발생하면 순식간에 증발할 수 도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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