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Ego(글에고) '책 쓰기 프로젝트 12기 진행'

글Ego(글에고) '책 쓰기를 통한 자아실현'

입력시간 : 2019-07-02 15:19:44 , 최종수정 : 2019-07-02 17:40:26, 임예슬 기자

 최근 글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런데 글쓰기를 발표나, 공식적인 일을 하기 위해 배워야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글쓰기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다.


 사회생활을 하는 동안 내면을 표출하지 못하게 되면서 우울증과 같은 질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람들은 그 내면을 표출하기 위해 SNS를 통한 소통을 시도하지만, 제대로 소통되지 않는 허구의 공간에서 쌓이는 공허함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 만들기 프로젝트가 있다.


 글Ego(글에고)의 책 쓰기 프로젝트는 참가 조건이 전혀 없이 누구든 참여가 가능하고,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에세이, 소설뿐만 아니라 자신이 그린 삽화를 첨부하거나, 라디오 사연 형식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분량과 비용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여러 명이 단편집을 완성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라 자신만의 자아를 뚜렷하게 표출할 수 있다.


 6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누구든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출판할 수 있게 도와준다. 상업적인 용도의 글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을 표출하기 위한 글로 자신만의 책을 엮어내는 것이다.


 프로젝트는 먼저 '문학적 글쓰기 비법'을 배우는 것으로 시작한다. '날씨가 좋다'를 표현하는 20가지 방법을 배우는 등, 다양한 표현 방법을 배우는 것을 통해 글쓰기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자기 뜻을 자신만의 언어로 풀어갈 수 있게 된다.


 그 이후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원고로 작성하고, 그 원고를 신춘문예 등단작가들에게 1대 1로 첨삭을 받을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부분이나,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잘 표현할 수 있을지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다.


 이렇게 원고를 작성하는 과정을 모두 마치면 전문 디자이너가 표지와 내지 디자인 및 구성 편집을 진행하고, 완성된 책은 출판되어 온라인 교보문고와 네이버 책에 유통되게 된다. 출판까지 완료되면 네이버 책에서 자신의 이름을 검색했을 때 출판한 책이 검색된다.


 지난 6월 29일 자아실현적 글쓰기 글Ego(글에고)에서 책 쓰기 프로젝트 12기 1회차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6월 29일에 시작된 책 쓰기 프로젝트 12기는 8월 초까지 1주에 1회, 총 6회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6월 29일 진행된 책 쓰기 프로젝트 12기의 모습이다.


 책을 통해 자아실현을 구현한다는 점과, 뚜렷한 결과물이 생긴다는 부분 때문에 '책 쓰기 프로젝트'는 대학생이나 직장인들 사이에서 굉장한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글Ego(글에고) 관계자에 따르면, 책 쓰기 프로젝트의 13기 신청은 오픈 4일 만에 40명 정원 신청 마감되었다.


 글Ego(글에고)의 정원우 대표는 누구든지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출판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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