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야3당 대표, "민주당 정개특위위원장 맡아라" "8월말까지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안 처리해라"

선거제 개혁 없이 어떠한 개혁입법도 같이 처리될 수 없다

입력시간 : 2019-07-02 13:55:30 , 최종수정 : 2019-07-05 07:18:15, 이영재 기자
[사진=미디어오늘]

 

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야3당 대표가 2일 오전 11시 국회정론관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이 정개특위원장을 맡아 8월말까지 정개특위 활동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안을 처리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3당 대표는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장은 자유한국당에 넘겨줘선 안 된다고 밝힌 뒤 선거제 개혁을 완수하지 않으면 야3당의 공조도 없다고 강조했다.

 

3당 대표는 착잡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면서 야3당 대표들이 지난해 12월 열흘간의 단식농성과 장외캠페인을 통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의 물꼬를 트는 5당 합의문을 도출해 냈다고 말했다.

 

또 야3당 대표는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정개특위에서 선거법 개혁 논의에 불참하거나 방해하였고, 우여곡절 끝에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이 힘을 합쳐 어렵사리 연동형비례대표제 법안을 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지난 628일 민주당은 정개특위 심상정 위원장을 교체하라는 자유한국당의 집요한 떼쓰기에 굴복하고 말았다. 민주당의 이와 같은 행보에 야3당뿐 아니라 선거제도 개혁을 열망하는 시민사회와 국민들도 매우 우려스러운 눈길을 보내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의당 이정미 대표는 만약 이번 합의로 정치개혁 논의의 주도권이 반개혁 세력인 자유한국당에게 넘어간다면 선거제도 개혁은 한 순간에 물거품으로 사라지고 말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동영 대표는 선거제 개혁이 물건너가면 공수처도 물건너 간다그러면 개혁 제로 정권이 될 거다. 선거제 개혁 없이 어떠한 개혁입법도 같이 처리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3당은 민주당은 야4당의 공조로 만들어온 선거제도 개혁을 책임 있게 완수하고자 하는 의지와 방도를 밝힐 것민주당이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게 운영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이 8월말까지로 연장된 정개특위 활동기간이 종료되기 전에 연동형비례대표제 선거법안의 처리를 마무리 하겠다는 분명한 입장을 요구했다. .

 

한편 야3당은 선거제도 개혁 의지에 대한 민주당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다선거제도 개혁 열차에 함께 탄 동지로서 정치개혁이라는 이름의 종착역에 함께 도착하기를 기대하며 마지막 희망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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