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첫 지구 지정

2021년 첫 분양하여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하게 공급

입력시간 : 2019-07-01 09:15:47 , 최종수정 : 2019-07-01 09:16:32, 우준희 기자
▲사진제공 = 국토교통부



[한국경제뉴스 = 우준희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 및 주거복지 확대를 위하여 수도권에 36만호 규모의 공공택지(주거복지로드맵 등 6만호 + 수도권 주택공급계획 30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36만호 중 국토교통부가 승인권자로서 직접 사업을 추진하는 공공주택지구는 현재까지 35곳에 총 31만호 규모이다.

 

주거복지로드맵(’17.11),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방안(’18.7)에 따라 추진되는 성남복정 등 14개 공공주택지구(6만호)의 경우 현재 모든 지구지정이 완료되어 지구계획 수립* 절차가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계획이다.

 

신규 공공주택지구들은 수도권 서남부에 9.4만호(부천대장 등 17), 서북부에 6.8만호(고양창릉 등 6), 동북부에 8.9만호(남양주 왕숙 등 4) 등 각 권역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며, 특히 수도권 동남부의 경우 과천, 성남 복정·금토·서현 등 11곳에 6.8만호가 공급되는 등 서울 수요분산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으로 작년에 1차 발표한 의왕청계2, 성남신촌, 의정부우정, 시흥하중 4개 지구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여 공공주택지구로 최종 확정하고 이번 달 지구 지정을 시작으로 사업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부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위치하여 사회활동이 왕성한 젊은 계층 등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4곳은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지원을 위하여 신혼희망타운 등 총 1만호가 공급될 예정이며, 빠른 지구는 ’21년 초 착공하여 ’21년 하반기부터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공공주택의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4곳 등 수도권 주택 30만호 공급을 위한 택지가 본궤도에 진입하게 되면 좋은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장기적으로 주택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이문기 주택토지실장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수도권 30만호 공급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교통이 편리한 곳에 품질 좋고 저렴한 주택의 공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살기 좋은 주택을 하루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조기 공급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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