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사고로 한국인 7명 사망·19명 실종...신속대응팀 급파

입력시간 : 2019-05-30 09:46:49 , 최종수정 : 2019-05-30 09:47:32, 이현미 기자
▲사진제공 = YTN 화면 캡처




[한국경제뉴스 = 이현미기자] 외교부는 어제(29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부다지구에서 우리 국민 단체여행객 33명과 헝가리인 승무원 2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크루즈선과 충돌하면서 침몰해 최소한 7명의 한국인이 숨지고 19명이 실종되었으며 7명은 구조되었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주헝가리대사관은 사고 인지 즉시 현장대책반을 구성, 영사를 현장에 급파, 헝가리 관계당국과 협조하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병원에 후송된 구조자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여행사 측과 향후 대책을 협의하는 등 필요한 영사조력을 지속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재외동포영사실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하여 신속한 구조작업과 필요한 영사조력이 제공될 수 있도록 대응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헝가리 정부와 협력하여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한 구조활동을 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중대본을 즉시 구성하고, 국내에 있는 피해자 가족과 연락체계 유지와 즉각적 상황 공유하라면서 현지에 신속 대응팀도 급파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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