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과 여성 이유로 차별과 혐오가 일어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서로의 다름 인정하고 공존하는 세상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입력시간 : 2019-05-21 13:49:44 , 최종수정 : 2019-05-24 18:11:00, 이영재 기자

 

<대구북구뉴스 칼럼>

대림동 사건을 아시죠핫한 뉴스를 넘어 폭발하고 있다. 서울 경찰청장이 해당 여성 경찰의 대응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여성 험오가 확산되고 있다. 이 사건의 본질은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아니다. 마치 여성이기 때문이라며 사건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있다.

 

본질은 공권력 약화에 대한 문제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여성 경찰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다. 이번 사건에서 비난 받아야 할 대상은 여성 경찰이 아니라 취객의 행패. ‘여성 경찰 무용론은 이제 여성 혐오 수준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여성 경찰 축소 청원이라는 차별적인 움직임으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경찰 중 여성 비율은 11% 정도다. 일반 공공기관의 여성 비율은 30%에 이른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사건의 본질이 아닌 것에 방점을 두고 여론을 호도하는 행위를 멈추어야 한다. 남성과 여성은 신체적인 격차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나이에 따른 격차도 있다. 하지만 남녀간 신체적 격차를 이유로 여성 경찰 축소여성 경찰 무용론을 제기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

 

남성과 여성을 이유로 차별과 혐오가 일어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좀 더 성숙한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 여성 경찰관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하게 법 집행을 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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