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해외 연구원 초청 채소 재배 기술 교육

코피아 연계로 베트남·볼리비아·에티오피아서 참가

입력시간 : 2019-04-17 11:04:32 , 최종수정 : 2019-04-17 11:10:33, 김동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우리나라의 앞선 채소 품종 육성과 재배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전주)에서 해외 연구원 초청 교육을 진행했다.해외농업기술개발(KOPIA)의 채소 분야 협력사업 가운데 하나로 마련한 이번 초청 교육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14개 나라의 연구원들참가했다.* KOPIA: 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교육 참가자들은 채소 품종과 재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맞춤형 품종 육성과 재배 방법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이들은 토마토와 양배추, 마늘, 양파, 수박 육묘기술 등 채소 작물의 품종 개발과 재배 방법을 학습하고, 작목별 전문가들의 이론·실습 교육에 이어 선도 농가 현장을 찾아 육묘 관리 시스템을 둘러보며 묻고 답하는 시간도 가졌다.교육에 참가한 스리랑카 DOA(농업청 전작연구소)의 카낭가라 카말 니샨타(Kannangara Kamal Nishantha) 연구관은 “이론과 현장 실습으로 한국의 양파 재배와 품종 육종 기술까지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볼리비아 INIAF(농림혁신청)의 퀴스피 초퀴 콘잘로(Quispe Choque Gonzalo) 연구원은 “한국의 접목 육묘 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한국의 육묘장 방문으로 접목 실습을 통해 육묘의 중요성과 묘 관리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신학기 원예작물부장은 “이번 에 참여한 연구원들이 우리나라의 재배 기술을 자국의 농업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농가 소득을 높여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으로 각 나라의 채소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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