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세 한시적 인하, 8월까지 4개월 더 연장된다.

입력시간 : 2019-04-12 11:37:55 , 최종수정 : 2019-04-12 11:38:53, 이수현 기자
▲본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 사진제공 한국경제뉴스DB



[한국경제뉴스=이수현기자] 다음 달 6일 종료 예정이었던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가 오는 8월31일까지로 4개월 연장된다. 인하폭은 종전의 15%에서 7%로 축소해 기존 세율로 단계적으로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12일 이러한 내용의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 연장 방안을 발표하고 유류세율 인하 시한을 다음 달 6일에서 8월31일까지로 약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폭을 15%에서 7%로 축소했다.


지난해 11월6일부터 유류세를 15% 인하함에 따라 ℓ당 구매가격은 휘발유가 123원, 경유 87원, LPG부탄 30원이 감소했다. 인하폭이 7%로 줄어드는 오는 5월7일부터는 휘발유·경유·LPG부탄의 ℓ당 구매가가 각 58원·41원·14원 인하될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상승과 서민·영세자영업자의 유류비 부담, 소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유류세를 단계적으로 환원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두바이산 국제유 가격은 지난 1월부터 상승해 지난 10일 배럴당 70.08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국내 휘발유·경유 가격도 오르는 추세다.


이호승 기획재정부 1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절반인) 7.5%으로 하면 세율계산 등이 복잡해지는 측면이 있어 인하폭을 7%로 했다”며 “연장기간을 3개월로 할 경우 8월 초 여름휴가 시즌과 겹치는 부담이 발생해 4개월로 정했다”고 말했다.


오는 8월31일을 유류세 한시 인하 종료일로 했지만 향후 상황에 따라 유류세 인하가 추가 연장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이 차관은 “9월1일 0시부터 유류세를 기존으로 전면환원할 예정”이라면서 “전면환원에 따른 급격한 변화가 있을 수 있어 그때 다시 종합적인 고려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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