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절친 로이킴·최종훈은 법의 심판대로... 강인·이철우는 의혹 벗어

입력시간 : 2019-04-04 17:10:58 , 최종수정 : 2019-04-04 17:10:58, 이현주 기자
▲가수 로이킴(왼쪽)과 FT아일랜드 가수 최종훈(오른쪽) =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경제뉴스=이수현기자] 구속된 정준영의 절친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몰카 파문’의 음란물 유포혐의로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됐고, 밴드 FT아일랜드 출신 최종훈은 뇌물 공여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강인과 정진운, 이철우는 "조사계획이 없다"는 경찰의 발표로 의혹을 벗게 됐다.

서울경찰청은 4일 버닝썬 사태 등과 관련된 정례브리핑에서 “로이킴은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해 피의자 신분이다.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서 조사받도록 통보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로이킴은 앞서 지난 2일 정준영이 불법으로 촬영한 영상을 공유한 휴대전화 단체 대화방의 멤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참고인으로 경찰조사를 받을 예정으로 알려졌던 가운데, 음안물 유포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돼 법의 심판대 앞에 설 예정이다. 로이킴은 이번 정준영 몰카 파문과 관련된 8번째 피의자가 됐다.

로이킴은 현재 학업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으로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앞서 지난 3일 오후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최종훈은 경찰에 뇌물 공여 혐의를 처음으로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8뉴스’는 최종훈이 음주운전 단속 이후 단속 경찰관에게 무마해달라는 의미로 200만원을 제시한 것 뿐만 아니라 1000만원까지 제시했다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된 바 있다.

이에 대해서 이날 경찰은 브리핑을 통해서 최종훈이 음주운전 적발을 피하기 위해 경찰에 뇌물을 제안했던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2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모처에서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서 음주운전을 적발당했고, 경찰관에게 200만원을 주겠다며 단속을 무마하려는 의혹을 샀던 바. 경찰은 관련자의 진술을 확보해 최종훈을 추가 소환해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슈퍼주니어 가수 강인(왼쪽)과 모델 이철우(오른쪽) = 사진제공 게티이미지코리아

한편 로이킴과 함께 정준영 단체 대화방 멤버로 거론됐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과 가수 정진운, 모델 이철우에 대해서는 특별한 조사 계획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찰은 이날 브리핑에서 “로이킴을 제외하고 ‘정준영 대화방’과 관련해 거론되고 있는 정진운, 강인, 이종현, 용준형, 이철우 등 모두 참고인 신분이다. 이종현과 용준형은 참고인 조사를 이미 했고, 나머지는 조사할 계획이 없다”라고 밝혔다.

강인의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지난 3일 오전 정준영 단체 대화방 논란과 관련해 “정준영씨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당시 출연자 대화방이 일시적으로 있었던 것은 맞습니다.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이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떠한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으나, 강인 본인은 불법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은 없으나 만약 협조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 협조하겠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철우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이철우 본인은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사실이 없습니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관계 기관의 연락을 받은 적도 없습니다. 이철우는 3년 전인 2016년 정준영과 함께 JTBC ‘히트메이커’ 프로그램 촬영 당시 출연진과의 스케줄 공유를 목적으로 생성된 대화방에 포함된 바 있으나 프로그램 종료 후 대화방은 없어졌습니다”라고 밝히며 추측 자제를 당부하기도 했다. 경찰이 직접 “조사 계획이 없다”라고 밝힌 만큼 이들에 대한 추측은 사라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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