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동해시에 약 400억 투자하여 연내 제2공장 착공한다.

입력시간 : 2019-03-27 15:03:51 , 최종수정 : 2019-03-27 15:05:14, 이현미 기자
▲LS전선 동해사업장 조감도 = 사진제공 LS전선



[한국경제뉴스=이현미기자] LS전선(대표 명노현)은 강원도, 동해시와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동해시에 약 400억원을 투자, 연내 제2공장을 착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공장은 기존 해저 케이블 공장 옆 10만4000m²(3만1460평) 부지에 건평 8800m²(2420평) 규모로 들어선다. 동북아 수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초고압직류송전(HVDC) 케이블 등 초고압 케이블을 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2021년 초 제2공장이 완공되면 동해공장의 생산능력은 250% 이상 증가한다.

LS전선은 2008년 동해항 인근 송정산업단지에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장(제1공장)을 건설하고 지금까지 약 2900억원을 투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저 케이블 전문 공장으로 육성했다.

LS전선은 유럽과 아시아를 중심으로 초고압 케이블의 수요가 늘면서 기존 폴란드와 베트남 사업장 등에 설비 확장을 검토했으나 국내 고용 촉진과 지역 상생, 강원도 및 동해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등에 해외가 아닌 국내 투자 확대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북방경제권 협력과 남북경협의 중심지인 강원도에서 동해 사업장이 전초기지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LS전선의 초고압 공장의 동해 유치는 기업들의 해외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투자를 확대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투자 협약을 통해 LS전선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동시에 향토기업으로서 지역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철규 국회의원(동해시삼척시)은 “LS전선의 동해2공장 건설이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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