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아닌가봐! 영국항공 여객기의 황당한 실수

입력시간 : 2019-03-26 14:39:41 , 최종수정 : 2019-03-26 14:39:41, 이수현 기자
▲사진 = 영국항공 홈페이지 캡처



[한국경제뉴스=이수현기자] 독일로 향해야 할 비행기가 영국 스코틀랜드에 착륙하는 엽기적 사건이 발생했다고 영국의 BBC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런던 시티공항을 출발한 영국항공 소속 한 항공기는 당초 독일 뒤셀도르프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착륙을 앞두고 승객들은 “영국 에든버러(스코틀랜드의 수도)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방송을 들어야 했다.

승객들이 항의하자 문제의 비행기 조종사가 “독일 뒤셀도르프로 가고 싶은 사람은 손을 들라”고 하자 모든 승객이 손을 들었고, 해당 비행기는 다시 독일 뒤셀도르프로 날아갔다.

영국항공과 계약을 통해 해당 항공기를 운영하던 독일의 WDL 항공에서 서류에 목적지를 잘못 기입해 비행기가 엉뚱한 곳에 착륙한 것. 영국항공과 WDL 항공은 “사고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승객들은 화장실이 폐쇄되고, 음식도 동이나 장시간 크게 고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승객은 트위터에 “국제적인 항공사가 어떻게 이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느냐”며 “황당할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항공은 정해진 절차에 따라 승객에 대한 배상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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