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P2P금융 플랫폼 시장 대표주자로 관심이 높아진 ‘탑펀드’ 이지훈대표 인터뷰

입력시간 : 2019-03-04 17:17:00 , 최종수정 : 2019-03-04 18:18:01, 이수현 기자

[한국경제뉴스=이수현기자] 최근 우리금융지주가 디지털 금융 강화를 위해 3년간 3조원을 투자하고 신한금융지주는 ‘혁신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4년간 1조7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밝혔다. 주요 금융지주사들은 금융혁신을 위해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정부에 규제 완화를 요청했다. 이에 금융위원회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출자 규제, 인수,합병(M&A) 등 관련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이와 같이 금융지주의 핀테크 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어 가고 정부는 관련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지만 P2P금융 거래 증가에 따라 투자자에게 제때 돈을 주지 못하는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46개 회원사의 평균 연체율은 6.82%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월 말(2.34%)에 비하면 2.9배 높은 수준이며,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6년 1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난해 초 개인신용대출 전문 P2P 금융업체인 렌딧, 8퍼센트, 팝펀딩 등이 협회를 떠나 별도 협의회를 꾸린데다, 연체율이 높아 사실상 폐업 수준을 밟는 영세 업체들이 탈퇴했음에도 연체율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에 누적대출액 150억을 돌파하면서 부실률과 연체율의 제로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P2P금융기업 탑펀드의 이지훈 대표의 인터뷰를 통해 투자자들이 좀 더 안전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과 이지훈 대표의 경영방침 등을 들어보기로 했다.



▲탑펀드 이지훈 대표 = 사진제공 탑펀드(TOPFUND)



Q. 반갑습니다. 먼저 본인과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동산 P2P금융 전문 플랫폼 탑펀드의 이지훈 대표입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2017년 9월에 오픈하여 지금까지 연체 및 부실률 0%를 유지하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탑펀드는 꼭 지키고자 하는 운영 수칙이 있습니다.
1.  진심으로 소통하고 투명하게 운영하자.
2.  연체는 차주의 잘못, 부실은 우리의 잘못이다.
3.  우리가 취급하는 건 돈이 아니다. 무수한 사람들의 희망이다.
4.  대출자고 고객이다. 그들의 소리를 듣고, 같이 고민해라.
5.  사소한 일에도 정성을 다하고, 지속된다면 기적이 일어난다.
저뿐만이 아닌, 우리 탑펀드 구성원들도 이 내용을 인지하고, 마음에 새기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Q. ‘부실률과 연체율 0%’ 그 비결이 있나요?
A. 비결(?)이라기보다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연체가 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연체를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추심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지난 2018년 하반기부터 금융팀 및 채권 추심 인력에 대하여 계속해서 충원하고 있고, 더 강화하기 위한 체계를 잡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탑펀드는, 정기적으로 차주사의 매출, 생산계획 등 현황을 체크하며 꾸준히 차주사와도 소통하고 관리를 합니다. 그 과정을 업체 현황 인터뷰 자료로 만들어 투자자분들께 공유드리고 있습니다.

Q. 탑펀드에게는 탑펀드만의 투자자보호 장치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무엇인가요?
A. 코스닥 상장사와 채권최고비율 120% 지급 보증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차주사의 채무 불이행 발생 시 지급 보증사에게 지급 보증 이행을 요청하여 지급받은 금액을 투자금으로 상환하는 재원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투자자 보호장치를 마련하여 안정성이 한층 더 강화되었습니다.

Q. 지급보증계약 외에도 계속해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어떠한 계획이 있으신가요?
A. 우선 지급보증 계약 및 특약매입계약(동산상품전용)의 제휴처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후 세이프펀드제도(대손충당의 개념으로 플랫폼수수료의 일부를 사전에 확보하고, 채권 부실 시 우선 지급하는 제도), 연체 채권매입 계약(연체 발생 시 사전의 협의된 기업에게 채권을 매각하여 원금의 60~90%를 빠르게 회수하는 제도) 등 다양한 방식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만, 보다 투명하고, 실효성이 있는 제도들을 서비스하기 위해 면밀히 검토 중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P2P금융법제화에 따라, 크게 좌우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Q. 알겠습니다. 최근 P2P법제화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P2P금융업체의 부실률이 상당히 높아져가며 우려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표님은 어떻게 보고 계시나요?
A. P2P금융 법제화를 앞두고 그동안 P2P금융 업계에서 발생되었던 사건, 사고들을 방지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제도권 금융으로써 자리를 잡을 수 있는 발판이 될 것 같다고 생각이 되며, 여전히 제도권 금융으로부터 대출을 받지 못하는 기업들을 위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꾸준히 개선하고 영역을 확장하여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P2P 플랫폼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탑펀드의 도약이 기대됩니다. 또한 새로운 금융 출현에 따라 수십 년 동안 정체돼 있던 우리나라 금융권에도 새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며, P2P 금융 법제화와 함께 금융 소비자를 위한 혁신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Q. 그렇다면 투자자입장에서는 어떤 식의 투자자 이뤄져야 보다 안전하게 수익률 높일 수 있을까요?
A. 그간 P2P금융을 지켜본 결과 다양한 포트폴리오 투자계획을 수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2P금융에만 한정적으로 투자하시기보다는, 투자자 개별 성격에 맞게 다양한 금융상품을 활용하여 포트폴리오화 함으로써 리스크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향후 저희 탑펀드에서는 무료로 재테크, 재무설계 컨설팅을 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Q.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끝으로 포부나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A. 지난 2018년에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으로 100억 달성 및 1만명 회원 유치 등 값진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도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핀테크 금융기관으로써 보다 체계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에는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온 많은 서비스들이 하나씩 도입 될 예정입니다. 투자 회원 등급제와 포인트 제도를 도입하여, 탑펀드를 자주 애용해주시는 분들께 더 큰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더 편리한 P2P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홈페이지 : www.topfund.kr
대표전화 : ​1811-0724




 









#한국경제뉴스 #탑펀드 #이지훈대표 #P2P금융 #핀테크기업 #P2P투자

Copyrights ⓒ 한국경제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수현기자 뉴스보기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